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외모 집착남 이강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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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하자있는 인간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안재현이 출연 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 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집착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을 극복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스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안재현은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외모 집착남 이강우 역할을 맡는다.
그는 흠 잡을 곳 없는 외모로 겉보기에는 단단해 보이지만 남들은 모르는 비밀스런 과거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이강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줌과 몰입감을 불어낼 예정이다.
그 동안 안재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블러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다시 만난 세계', '뷰티 인사이드', 영화 '패션왕' 등 다양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차근 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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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은 최근 아령을 들고 운동 중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종영한 tvN '강식당3'에서 강호동은 안재현의 안마를 해주다 탄탄한 어깨와 다부진 팔뚝에 "몸 되게 좋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안재현은 매 작품마다 훈훈한 비주얼과 매력 넘치는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 색다른 변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재현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11월 말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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