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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우익수' 이진영, 공식 은퇴식 진행 "이 자리가 끝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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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우익수' 이진영, 공식 은퇴식 진행 "이 자리가 끝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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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영, 제 2의 야구 인생에 대한 포부 밝혀
    "앞으로 제가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면 좋겠다"


    야구 선수 이진영(39)이 공식은퇴했다.


    KT WIZ는 28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LG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지난해 은퇴한 이진영의 은퇴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진영은 은퇴사에서 "이 자리가 끝이 아니다"며 "앞으로 제가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제 2의 야구인생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남편이 되지못해 미안했는데 오늘을 계기로 다시 가족 품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고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은퇴사 이후 이진영의 딸 채슬 양이 시구하고, 아들 예준 군은 시타를 했다. 이진영은 채슬 양의 공을 받은 후 웃으며 딸을 껴안았다.



    한편, 이진영은 1999년 쌍방울에서 프로야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SK 와이번스와 LG를 거쳐, 2016년 kt로 이적해 지난해까지 총 20년간 선수로 뛰었다.


    이진영은 통산 21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169홈런, 979타점을 기록했다.

    앞서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로 일본전 승리를 이끌어 '국민 우익수'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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