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 3주 만에 '역대급 파급력'
백종원 유튜브, 다양한 레시피 공유로 인기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가 개설 3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일 오후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이 구독자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채널 개설 후 첫 영상을 게시한 지 21일 만에 거둔 기록이다.
앞서 백종원은 지난달 10일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을 오픈하고 개설 2시간 만에 구독자 5만명을 넘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개설 3일 만에 그는 구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당시 백종원은 "같이 음식을 사랑하고 한식을 좋아하는 팀워크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요리하는 방법이 높지 않은 수준이라도 여러분들이 응용하고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가능하면 자세하게 알려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100만 돌파 소감을 밝혔다.
현재 백종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며 음식 관련 지식을 나누고 있다. 또 최근에는 양파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살리기 위해 '만능양파볶음 대작전'이라는 콘셉트 하에 양파 요리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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