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프렌즈의 '무지' 캐릭터를 적용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별도 연회비가 없다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에 등록해 사용하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2를 최대 1만원까지 카카오페이 머니로 적립해준다. 카카오톡 앱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면 카카오페이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교통, 통신, 영화 등 생활 서비스 적립도 가능하다.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이용금액의 3%,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5만 원 이상 청구 시 이용 금액의 3%, CGV 영화 이용 시 월 1회 최대 3000원이 적립된다. 다만 적립 혜택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된다. 사용 금액에 따라 통합 적립 한도가 적용된다는 뜻이다.
해외에서는 전월 이용실적 및 한도 없이 결제 금액의 1%를 적립해준다. 해외 ATM에서 인출 시 일 1회·월 1만 원 한도 내 1건 당 3달러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발급 고객들에게 '무지 귀여운 무지 스티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