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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성접대 의혹' YG 양현석, 참고인 신분 경찰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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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성매매 알선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소환 조사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 프로듀서를 이날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양 전 대표 프로듀서는 2014년 7월 해외 투자자와 만나는 자리에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다수 동원해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여성들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그 자리에 동석했던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2)를 불러 조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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