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09.38

  • 16.74
  • 0.36%
코스닥

948.34

  • 0.64
  • 0.07%
1/4

北에 쌀 5만t 지원…정부 "국제사회 제재와 무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北에 쌀 5만t 지원…정부 "국제사회 제재와 무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WFP 통해…12년 만에 보내

    [ 이미아 기자 ] 정부가 북한에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국내산 쌀 5만t을 지원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정부 방침을 발표했다. 지원 방식은 쌀을 남한 항구에서 WFP에 인계하면 WFP가 북한 운송을 책임지는 방식(FOB)으로 추진된다. 김 장관은 “가능한 한 9월 이내로 전달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국내산 쌀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대북 쌀 지원은 2010년 이후 9년 만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쌀 5만t은 정부가 보유 중인 2017년산 비축미로, 도정 후 40㎏짜리 포대 130만 개에 담겨 지원된다. 쌀 조달엔 태국산 쌀 가격(국제시세)을 기준으로 남북협력기금에서 270억원, 국내산 쌀 가격과의 차액 1000억원을 양곡관리특별회계에서 각각 충당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비축미를 활용하기 때문에 민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말 기준 국내 쌀 재고는 약 122만t 수준으로, 적정 재고량을 크게 웃돈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북한이 쌀을 전용하거나 비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한 간, 북·미 간 신뢰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