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U2 온다…12월 고척스카이돔서 첫 내한공연
전설적인 록밴드 U2(사진)가 한국에 온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U2의 첫 내한공연이 오는 12월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U2는 보컬 보노를 중심으로 기타리스트 디 에지, 드러머 래리 멀렌 주니어, 베이시스트 애덤 클레이턴 등 원년 멤버 4명이 지금까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1억8000만 장 넘게 앨범이 팔렸고, 그래미상을 22차례나 받았다. 빌보드 앨범차트 1위 8회, 영국(UK) 앨범차트 1위 10회, 로큰롤 명예의전당 헌액 등의 기록이 이들의 상징성을 설명해준다.
이번 방한 콘서트는 2017년부터 열어온 ‘조슈아 트리 투어’의 연장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위드 오어 위드아웃 유(With or Without You)’ 등 ‘조슈아 트리’ 앨범 수록곡 전부와 ‘원(One)’ ‘선데이 블러디 선데이(Sunday Bloody Sunday)’ 등의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오는 12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에서 판매한다. U2 공식 홈페이지 회원 가입자는 일반 예매에 앞서 10일 낮 12시부터 사전 예매하면 된다.
케이콘, 7월 뉴욕 매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열린다
CJ ENM은 한류 축제 ‘케이콘 2019 뉴욕’을 오는 7월 6~7일 매디슨스퀘어 가든과 제이콥스K. 재비츠 센터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케이콘이 뉴욕 맨해튼 랜드마크인 매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콘 참가 아티스트 12팀도 확정됐다. 6일엔 뉴이스트·더보이즈·아이즈원·에버글로우·에이티즈·투모로우바이투게더, 7일엔 베리베리·세븐틴·(여자)아이들·SF9·AB6IX(에이비식스)·프로미스나인이 무대에 선다. 케이콘은 CJ ENM이 2012년부터 8년째 열고 있는 세계 최대 K컬처 컨벤션이다. K팝 콘서트를 비롯해 드라마, 뷰티, 패션, 음식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해외 팬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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