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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제지, 자회사 8인치 웨이퍼 그래핀 개발 성공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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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제지, 자회사 8인치 웨이퍼 그래핀 개발 성공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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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제지가 급등 중이다. 자회사가 8인치 웨이퍼 그래핀 개발을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져서다.

29일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국일제지는 전날보다 745원(19.35%) 상승한 4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일제지는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윤순길 충남대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150℃이하 저온에서 무전사 직접 화학기상증착(CVD) 방식을 통해 8인치 대면적 실리콘 웨이퍼 위에 단층(monolayer) 그래핀 합성에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일그래핀 관계자는 "8인치 플라즈마 CVD 장치에 티탄을 버퍼층으로 한 저온 무전사 방식으로 낮은 온도에서 그래핀을 합성한 것"이라며 "분석장비를 통해 8인치 실리콘 웨이퍼에 단층 그래핀이 성공적으로 증착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국일그래핀이 발명한 신소재 그래핀 제조기술은 지난달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전사 과정을 거치지 않는 무전사 방식으로 그래핀 박막을 형성해 고품질 그래핀을 만드는 방법이다.

투명 전극, 반도체 디바이스 등의 전극 소자에 적용돼 접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유연 터치패널, 태양전지 전극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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