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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구JC와 글든블루,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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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구JC & 골든블루, 2014년부터 6년 연속 협약을 체결하며 부산 지역 발전에 힘써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훈훈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



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가 지난 19일 부산 동의과학대 운동장에서 펼쳐진 부산지구 청년회의소(부산지구JC) 제39회 가족종합체육대회에서 부산지구JC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2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기조 부산지구JC 회장과 제54대 JCI 세계회장을 역임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왼쪽)을 비롯한 부산지구의 로컬JC 임원, 회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지구JC는 “꿈꾸는 청년! 기본과 원칙으로 다시 서는 부산지구JC”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청년 단체다. 부산에 본사를 둔 골든블루는 그동안 큰 사랑을 보내준 부산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14년부터 부산지구JC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골든블루의 후원으로 부산지구JC는 올해 부산 시민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국제적 문제로 대두되는 필리핀 코피노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지구JC는 코피노 아동들을 위해 집수리 봉사는 물론 의약품 및 의류, 학용품을 지원하고 올 7월에는 범죄예방 캠페인은 ‘셉테드’를 시행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부산지구JC는 어린이 독서 골든벨, 다문화 가정 체육대회 등도 열어 아동들과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기조 회장은 “그 동안 골든블루의 많은 지원과 도움으로 부산지구JC가 시행하는 공헌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골든블루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까지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부회장은 “나눔 활동은 하는 사람, 받는 사람, 지켜보는 사람까지 모두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참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사랑과 감동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달하여 행복한 한국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한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JC와 2015년부터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다양한 공헌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6월 17일부터 4일 동안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 JC 회원들이 화합을 다지고 교류할 수 있는 국제 회의인 ‘JCI 제69차 아시아 태평양 지역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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