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중요 뉴스
1) FOMC 점도표·경제전망요약 주목…금리인하 속도 늦출 가능성
- 이번주 미국 뉴욕증시의 최대 관심은 단연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 연준이 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가 기정사실화 하면서 사상 최고 수준의 뉴욕증시가 어떻게 반응할지 관심이 집중
- 지난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음. 올해 들어 나스닥은 32%, 간판 지수 S&P500은 27% 가까이 상승
- 연준의 금리인하가 현실화하면 뉴욕 증시의 랠리를 더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음. 연준이 금리를 25bp 낮출 것으로 예상되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은 점도표(금리전망)에 집중. 견고한 경제 성장과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내년 금리가 얼마나 공격적으로 떨어질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다소 완화
2) 朴탄핵 땐 거래절벽 …"관망세 더 짙어질것"
-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며 본격적인 탄핵 정국이 시작된 가운데 부동산 시장은 한동안 얼어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를 보면 아파트 거래량이 '뚝' 떨어지고 집값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
- 전문가들은 그렇지 않아도 내수 경기 침체, 대출 규제 등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정치 변수가 더해지며 당분간 거래와 가격 모두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음
- 결국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 여부 결정과 그에 따른 '조기 대선' 여부·시기가 결정되기 전까지 부동산 시장에선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거래량이 늘어나긴 힘들고, 가격도 약세를 띨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
3)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 국제유가가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추가적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면서 상승
- 현지시각 1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5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81%(1.27달러) 오른 배럴당 71.29달러에 거래를 마침
- 브렌트유 2025년 2월 인도분 가격은 1.47%(1.08달러) 상승한 배럴당 74.49달러에 장을 마감.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유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파악
4) "한국은 핵심 성장 시장"…BBC스튜디오가 'K-콘텐츠'에 집중한 이유
- BBC 스튜디오는 BBC커머셜 리미티드의 주요 상업 부문으로, 지난 해 18억 파운드의 매출과 3년 연속 2억 파운드 이상의 영업 이익을 창출한 곳. 지난해에만 '스트릭틀리 컴 댄싱(Strictly Come Dancing)', 댄싱 위드 더 스타즈(Dancing with the Stars)', '플래닛 시리즈(Planet series)', '블루이(Bluey)', '닥터 후(Doctor Who)' 등의 유명작들을 내놓으며 다양한 장르와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
- 한국에서는 다양한 IPTV와 케이블 플랫폼 파트너를 통해 BBC News, BBC Earth, BBC Lifestyle, CBeebies 채널 배급뿐 아니라 KBS, JTBC와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JTBC '부부의 세계'가 대표적인 사례
- 최근에는 '블루이 책 읽어주기' 프로젝트로 배우 한가인이 프랑스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카미유 코탱에 이어 참여. 또한 JTBC와 손잡고 배우 송지효의 해녀 체험을 담은 다큐멘터리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모험(Deep Dive Korea:Song Ji Hyo's Haenyeo Adventure)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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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왜 이렇게 늦어?"…기약 없는 '붉은사막'에 분노한 개미들
- 펄어비스 개인 투자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음. 신작 '붉은사막'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 주가가 급락한 탓. 시장에선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펄어비스는 4분기 출시하겠다고 밝혔음
- 13일 펄어비스는 전날보다 14.25% 하락한 3만100원에 마감. 이날 코스닥 지수가 1.52% 오른 점을 감안하면 시장 수익률을 크게 밑돌았음
- 붉은사막 출시가 미뤄지며 또 다른 신작 '도깨비'의 데뷔도 늦어지고 있음.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먼저 출시하고 도깨비를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음. 도깨비는 2021년 게임스컴에서 최초 공개. 개성 있는 캐릭터와 한국적 색채, 그리고 몬스터 수집을 기반으로 한 신선한 게임성으로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던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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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3,828.06 (-86.06p, -0.20%)
- S&P500 : 6,051.09 (-0.16p, -0.00%)
- 나스닥 : 19,926.72 (+23.88p, +0.12%)
- 영국 FTSE100 : 8,300.33 (-11.43p, -0.14%)
- 프랑스 CAC40 : 7,409.57 (-11.37p, -0.15%)
- 독일 DAX : 20,405.92 (-20.35p, -0.10%)
- 유로스톡스50 : 4,967.95 (+2.42p, +0.05%)
- 주요뉴스 및 시황
- FOMC 점도표·경제전망요약 주목…금리인하 속도 늦출 가능성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0달러(-0.37%) 하락한 온스당 2,675.80달러로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5.9bp 상승한 4.2450%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7.1bp 상승한 4.3950%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2 상승한 107.00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덕산네오룩스 : 내년에는 호재가 많다 (BN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4만원)
- 내년 초 북미 스마트폰 고객사가 2026년 폴더블폰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공급망을 확정 지을 것으로 예상되며, 양과 ASP 측면에서 동사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
- 또한 내년 북미 고객의 스마트폰 신모델에는 기본형까지 동사 Green Prime 소재가 추가 탑재될 전망
- 목표주가 4만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매수’ 유지
- PI첨단소재 : 바닥 탈출의 조짐 (BN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7만원)
- 스마트폰 OEM들의 재고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있는 가운데, 경기 부양과 더불 어 중국 스마트폰 수요가 가장 먼저 회복할 전망
- 동사 방열시트용 필름의 경우 공급망 내 재고가 소진된 것으로 파악되며, 비수기인 연말에 Rush Order 움직임들이 보이고 있음
- 내년 전사 매출은 14% 성장을 예상, 방열시트는 18% 성장하고, FPCB(13% 성장)의 경우는 북미 고객의 슬림 스마트폰 신모델 향 초극박 매출이 ASP 상승과 더불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며, 첨단산업용(10% 성장)은 중국 반도체 고객 향 QFN 테이프(패키지 공정 Backside 테이프로서 가성비를 내세워 일본 제품들을 대체 기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 전망
- CJ프레시웨이 : 점진적 회복 구간. 저평가 매력 부각 (IB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4.8만원)
- CJ프레시웨이 4분기 실적은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부진한 경기 여파로 동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이익 성장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음
- 1) 그룹내 물량 증가에 따라 원료 사업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2) 외식경기 둔화에도 프랜차이즈향 매출 비중 확대가 이어지고 있으며, 3) 고정비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4) 병원급식 둔화 및 일부 컨세션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주한 물량으로 단체급식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 올 4분기부터 프레시플러스 Capa 확대에 따른 재가동과 프랜차이즈향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성장의 요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음. 여기에 온라인을 통한 B2B 식자재 구매도 증가하는 과정에서 동사의 점유율 확대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라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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