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와 신한은행은 오는 17일 서울 종로구 무보 본사에서 중소기업 수출활력을 높이기 위한 ‘수출 아카데미’를 연다.
수출 아카데미의 주요 내용은 △‘수출활력 제고 대책’으로 신설된 무보 특별보증제도 설명 △수출입 금융상품, 외환서비스 안내 △최신 환율전망 및 환변동보험 설명 등이다. 무역금융과 법무·회계를 포함한 무역실무 컨설팅도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무보 홈페이지에서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의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중소기업들이 적극 수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