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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베어크리크 4회 연속 '친환경골프장'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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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골프장 4회 연속 1위에 선정된 베어크리크는 회원제 못지 않은 코스 구조와 빼어난 풍광을 뽐내 '명품 퍼블릭'으로 이름이 높다. 베어크리크 제공
경기 포천의 베어크리크(대표 류경호)가 4회 연속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TOP20’ 1위에 선정됐다.

레저신문은 2005년부터 2년마다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TOP20’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가 7회재다.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 2위는 우정힐스CC(충남 천안), 3위 센추리21(강원 문막) 4위 아일랜드(경기 안산) 5위 오크밸리CC(강원 원주)가 차지했다. 사우스스프링스(경기 이천)가 6위, 7위 서원밸리(경기 파주), 8위 크리스탈밸리(경기 가평), 9위 드림파크(인천 서구), 샤인데일(강원 홍천)이 10위 에 올랐다. 11위는 화산(경기 용인), 12위는 스카이72(인천 영종), 13위 파인비치(전남 해남), 14위 블랙스톤제주(제주 한림), 15위 블루원 상주(경북 상주), 16위 센테리움(충북 충주), 17위 용평(강원 평창), 18위 렉스필드(경기 여주), 19위 아라미르(경남 창원), 20위 클럽모우(강원 홍천) 등이다.

베어크리크는 자연친화력 19점과 클럽하우스 친화력 9.5점, 골프 코스 평가 9.8점, 골프장 코스 기억성 9.5점, 서비스 9.1점과 친환경 이행 평가에서 39.3점을 받아 총점 96.2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인 우정힐스는 골프코스 평가와 골프장 코스 기억성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았으나 자연친화력 18.8점, 클럽하우스 친화력 9.1, 서비스 9.0, 친환경 이행평점 39점을 받아 총점 95.4점으로 1위와 0.8점 차를 보였다. 3위에 오른 센추리21은 자연 친화력을 비롯한 5항목의 패널점수와 친환경 이행평점을 골고루 상위 점수를 받아 상위권을 차지했다.

올해는 충북 충주에 위치한 센테리움CC가 16위로 순위에 올랐으며 용평CC(17위)와 경남을 대표하는 친환경 골프장 아라미르(19위), 강원도의 클럽모우(20위)가 새롭게 베스트 20 골프장에 진입했다.

2019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TOP 20 평가에는 미디어 17곳, 골프컬럼니스트 5명, 골프설계 및 골프컨설팅 7곳, 프로골퍼 4명, 일반 싱글골퍼 7명, 골프관련 환경 교수 5명, 골프관련 전문가 10명을 포함한 55명의 패널이 참가했다.

골프장 친환경 베스트20 평가는 1차로 선별된 50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이행 평가서 결과40%와 55명의 패널이 각 항목별(자연친화력, 클럽하우스친화력, 코스평가, 코스의 기억성, 서비스)로 채점한 60%의 점수를 합한 총점 100점으로 평가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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