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악플'로 힘들다는 심경 밝혀
'이시언 악플'이 1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시언의 일상 사진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시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복동' 스타트! 이범수 선배님과"라는 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이범수와 나란히 앉아 손가락으로 'V'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선후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시연과 이범수는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함께 출연한다.
전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이시언이 악플 때문에 힘들다고 전화했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시언은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인 배우를 향한 말투와 태도가 나쁘다는 이유로 악플에 시달렸다.
이시언은 영화 '아내를 죽였다' 촬영 일정으로 인해 이날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했다.
이날 전현무는 "악플 때문에 불참했나 했는데 좋은 일이 생겼더라"며 "데뷔 10년만에 영화 주연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한 달이면 악플이 좀 사라지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지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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