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의약품제조시설 구축 목적
바우미우로부터 111억원에 양수
≪이 기사는 01월24일(15:3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유틸렉스가 서울 가산동 지식산업센터에 있는 에이스한솔타워 건물 일부를 사들인다.
유틸렉스는 오는 25일 반려동물 쇼핑몰 운영업체인 바우미우로부터 에이스한솔타워 3·4층에 있는 20개실을 매입한다고 24일 공시했다. 거래가격은 111억원이다. 이 회사는 이번에 사들인 공간을 고형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제조시설로 사용할 계획이다.
유틸렉스는 2015년 설립된 중소 신약개발업체로 암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모가 5만원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0.36% 오른 8만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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