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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류타임즈'로 법인명 변경…수익사업 다각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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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이 법인명을 한류타임즈로 변경한다. '스포츠서울' 신문 제호는 그대로 유지된다.

22일 이사회를 개최한 스포츠서울은 '한류타임즈 주식회사'로의 법인명 변경을 비롯해 사내외 신규 이사 및 감사 선임을 마쳤다. 신규 이사진에는 최근 최대주주로 올라선 한류AI센터 양성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총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서울 측은 한류AI센터의 경영참여가 본격화된 만큼 차후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통합 플랫폼 사업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수익사업 다각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인로 스포츠서울 부사장은 "최대주주 한류AI센터와 협업 하에 차별화 된 한류 전문 AI플랫폼을 론칭하고 한류타임즈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영향력 있는 플랫폼 사업을 만들어 갈 것이다. 한류AI센터와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이 구축되는 신개념 플랫폼에서 한류타임즈 역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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