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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의 인재 경영…남궁훈·문태식, 다시 카카오에 모인 옛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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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위기를 기회로 - 창업 기업인의 꿈과 도전


[ 김주완 기자 ]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주위에는 인재가 몰린다.

김 의장의 신사업 도전 여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다. 남궁 대표는 김 의장이 설립한 한게임커뮤니케이션 창립 멤버였다. 김 의장이 사회생활을 시작한 삼성SDS에서 부하 직원으로 만난 것이 깊은 인연으로 이어졌다. 한게임이 초창기 PC방 사업에 성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문태식 카카오VX 대표의 이력도 비슷하다. 김 의장의 삼성SDS 직장 동료였고 한게임을 함께 세웠다. 한게임 부사장, NHN게임스 대표 등을 맡았다. 2012년 스크린골프업체 마음골프를 창업했다. 이 회사가 2017년 카카오게임즈에 인수되면서 다시 김 의장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역시 NHN에서 김 의장과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 여 대표와 조 대표는 2016년에 카카오에 합류해 각각 광고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업무를 맡았다.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이끌고 있는 이석우 대표도 NHN 출신이다. 카카오는 두나무의 3대주주다. 이 대표는 카카오톡이 주목받기 시작한 2011년 카카오 공동대표를 맡아 회사가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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