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휴온스가 지난 2일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에서 열린 '2019년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시무식'에서 '2018 일자리창출 유공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휴온스는 제천공장을 중심으로 최근 2년간 59.9%의 높은 고용증가율을 달성한 점을 인정 받았다. 이 공장은 사내 하청업체 근로자의 직접 고용전환,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교대제 개편에 의한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경력단절여성 및 학력무관 구직자의 채용도 확대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직원과 기업, 사회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휴온스는 앞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2018년 고용노동부), 가족친화 우수기업(2015년 여성가족부), 노사문화대상(2014년 고용노동부)도 받은 바 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