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신년인사회
≪이 기사는 01월10일(10:1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는 지난 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중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사실상 회계제도 개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연도" 라며 "회계제도 개혁에 따르는 비용은 부담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투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원칙 아래 회계제도 개혁이 입법정신에 맞게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올바른 회계가 올바른 기업활동을 이끌어가는 선도적 역할을 해야한다"며 "기업현실을 감안해 함께 나아가기를 원한다"고 축사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더불어 민주당 유동수, 박찬대 의원과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등 정관계 금융계 인사와 공인회계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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