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4·84㎡ 1268가구…10일 1순위 청약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예정) 도보거리
우미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를 4일 개관한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다. 중심상업용지와 가깝고 인천 1호선 연장 신설 예정역도 도보권에 있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26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4㎡A 288가구 △74㎡B 308가구 △84㎡A 584가구 △84㎡B 88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다. 단지 바로 앞에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쉽다. 검단신도시와 올림픽대로의 연결을 도와주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중심상업용지가 인접해있고 주변으로 초?중?고 학교용지와 공원용지도 계획돼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棟)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평면은 판상형 4베이(전면에 거실과 방 3개소 배치)구조다. 가족 구성원에 따라 가변형 벽체(일부 타입)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주부들에게 인기 높은 수납 특화 공간 팬트리도 구성된다.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해 지상공간에는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중앙광장이 있다. 다목적 실내체육관 및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독서실과 작은 도서권 등 자녀 교육을 위한 에듀센터도 들어선다.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한 ‘카페 린(Lynn)’, 맘스스테이션이 위치하며 방문객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단지 내 별도로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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