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은행·금융 취업, 이렇게 준비를 (1) 금융 용어 익히기
은행과 증권사를 포함한 금융기업에 취업하려면 기본 지식을 갖춰야 한다. 금융기업에서 흔히 쓰는 용어와 개념을 모르고 취업을 준비한다는 것은 난센스다. 올해 금융기업 필기 채용시험은 기본 개념과 기본 지식을 왜 알아야 하는지를 잘 보여줬다. 금융기업마다 시험 유형이 달랐지만, 기본 개념과 기본 용어를 알고 있는지를 물었다는 데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것은 특히 금융NCS 필기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영역이기도 하다.
(1) 금융기관의 종류 (중요도 ★★)
은행, 비은행, 보험사, 금융투자회사, 기타 금융기관으로 분류한다.
●이것이 포인트: 주요 민간은행과 금융공기업의 필기시험에는 은행과 비은행 취급 기관의 특징을 비교하는 문항이 상식 수준으로 출제된다.
(2) 은행 업무의 종류 (중요도 ★☆)
●이것이 포인트: 고유 업무 외에 은행들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를 묻는 문항은 각종 필기시험과 금융자격증 시험에서 단골로 출제된다. 면접에서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3) 은행의 기능 (중요도 : ★)
자금 중개 기능, 지급 결제 기능, 신용 창조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포인트: 은행이 수행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을 물어보는 형태는 필기고사보다 면접에서 자주 나올 확률이 높다.
(4) 자금세탁방지제도 (중요도 : ★☆)
자금세탁방지제도는 국내적으로, 국제적으로 이뤄지는 불법 자금의 세탁을 적발하거나 예방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말한다.
●이것이 포인트: 자금세탁방지제도는 최근 미국의 대북 제재와 관련해 시사적인 문제로 자주 언급된다. 2019년부터 금융당국이 해당 제도를 강화할 예정이므로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5) 예금자 보호 상품과 비보호 상품 (중요도 : ★★☆)
금융기관별 보호 대상 예금과 비보호 대상 예금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것이 포인트: 금융기관별 보호 대상 예금과 비보호 대상 예금은 출제 빈도가 매우 높은 영역이다. 금융상품과 예금자보호제도를 묶어서 한 문제로 출제하는 형식이 자주 나온다. 같은 상품이어도 금융기관별로 예금자보호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구분법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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