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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이상민 다시 만날까? "연애 가능성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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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이상민과 열애 가능성을 '비디오스타'에서 언급했다.

지난 10월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자신만만 추녀들' 특집으로 황석정, 나르샤, 사유리, 치타, 엘리스 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유리는 이날 방송 오프닝부터 "지금 아기 아빠를 찾고 있다"면서 결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유리는 "사주를 봤는데 내가 내년에 결혼하고, 가을에 임신한다고 하더라"라면서 "임신과 결혼을 동시에 한다고 하니까 빨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9년을 넘으면 결혼을 못한다고 하더라"라며 "무조건 내년, 2019년이다"고 급한 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내 폭소케 했다.

이에 MC들은 사유리에게 "이상민과의 썸이 다시 시작됐다. 비즈니스냐, 리얼이냐?"고 물었고, 사유리는 "저는 비즈니스라고 생각하고 (이상민은) '가끔 눈빛이 나를 좋아하는 건가?' 생각했었다. 3년 전에는"이라고 답했다.

사유리와 이상민은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했다. 당시 사유리의 부모님도 방송에 출연해 이상민을 사위로 점찍어 심상치 않은 기운을 조성했고, 사유리가 이상민이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등장했을 때에도 화제가 됐다.

사유리는 이상민과 열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23%"라며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가능성을 암시했다.

또 이상형에 대해서는 "저는 코가 작은 남자가 좋다"며 "럭비를 좋아해서 럭비를 잘 하는 덩치, 럭비를 같이 볼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민에 대해서는 "는 약간 순둥이, 바보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상민) 오빠는 머리가 너무 좋다"며 "(이상민은) 엄마가 좋아한다"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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