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 33.95
  • 0.75%
코스닥

947.92

  • 3.86
  • 0.41%
1/4

과음 잦고 기억 깜빡하는 부모님…알코올성 치매 의심해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과음 잦고 기억 깜빡하는 부모님…알코올성 치매 의심해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치매는 명확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알코올성 치매는 음주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부모님의 건강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해야 하는 이유다.


    우보라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은 "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은 부모님의 음주습관을 살피고 건강을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알코올성 치매는 만성적인 과음이나 폭음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잘못된 음주습관을 바로 잡도록 노력해야한다"고 했다.

    알코올은 뇌 손상을 유발해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알코올 남용으로 뇌가 손상되면 알코올성 치매는 물론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등 모든 형태의 치매 위험이 3배 정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알코올은 세포를 파괴해 과음하면 신체 곳곳에 손상을 입힌다. 흔히 술을 마시면 간 손상을 많이 걱정하지만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부위는 뇌다. 알코올은 뇌세포를 파괴하고 뇌와 신경계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B1 흡수를 방해해 알코올성 치매의 위험을 높인다.

    음주 후 기억을 못하는 일이 잦고 점점 폭력성을 보인다면 알코올로 인한 뇌 손상이 진행됐다고 판단해야 한다. 우 원장은 "알코올은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와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전두엽 부위를 가장 먼저 손상시킨다"며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현상이나 폭력성은 뇌 손상의 진행 과정으로 보아야 하므로 간과하지 말고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증상이 있어도 노화 때문에 생긴 것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단순한 술버릇으로 치부해 방치하는 환자가 대다수다. 우 원장은 "알코올성 치매는 일반 퇴행성 치매와 달리 진행 속도가 빠르고 짧은 기간에도 급격하게 악화될 수 있다"며 "가족들의 냉정하고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미 손상된 뇌세포를 되살릴 수는 없지만 술을 끊는 것으로 알코올성 치매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우 원장은 "추석 연휴 동안 부모님의 음주습관을 관찰하고 문제가 있다면 전문가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 [대박종목실시간공개] 누적 수익률 257.8% , 수혜주 TOP 10 긴급공개
    [내일 폭등] 예상종목 지금 공짜로 확인하세요! "신청즉시 무료발송 CLick! >>>"
    [급등임박 공개] 2018년 하반기 "정부정책" 수혜주 TOP 10 긴급공개 >>> (바로확인)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