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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18일 신곡 '우리 그만하자' 발표…'국민 이별송' 탄생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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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발라더' 가수 로이킴이 디지털 싱글 '우리 그만하자'를 발표한다.

로이킴은 공식 SNS를 통해 "Message from Roy"이라는 영상을 기습 공개하며, 18일 선보일 신곡의 곡명 ‘우리 그만하자’를 알렸다.

공개된 메시지 영상에는 현실 남자친구 같은 로이킴의 영상 통화 장면에 이어 ‘우리 그만하자’라는 문자 메시지가 도착한다.

다정하게 안부를 묻던 로이킴의 모습은 온데 간데없고 이별을 암시하는 문자 ‘우리 그만하자’가 등장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시계 모양을 담고 있는 로이킴의 'ROY' 로고 속 시계바늘이 2시 12분에서 9시 18분으로 움직이며, 2월 12일에 공개됐던 ‘그때 헤어지면 돼’와 9월 18일 공개 예정인 ‘우리 그만하자’의 연결고리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로이킴은 ‘그때 헤어지면 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장기간 상위권을 유지하며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보여준 만큼 다시 한 번 ‘우리 그만하자’로 음원강자의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특유의 깊은 감성과 따뜻한 보이스,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으로 다재 다능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준 로이킴이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 ‘우리 그만하자’를 통해 들려줄 이야기에 리스너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한편, 로이킴은 18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우리 그만하자’를 첫 공개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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