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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망명설 이어 파혼설까지…측근 "모르겠다" 말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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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최근 망명설에 이어 연인인 매우 리천과의 파혼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3일 중국 등 현지 언론은 미국에서 영화 촬영 중인 리천의 모습에서 판빙빙과 나눠 낀 약혼반지가 사라졌다면서 판빙빙과의 결별이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흰 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나타난 리천의 왼손에는 반지가 보이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파혼설이 나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리천과 절친한 배우인 정카이는 지난달 30일 홍콩의 브랜드 홍보 행사에 참석해 판빙빙과 리천의 파혼설을 묻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짧게 답한 뒤 주변 스태프와 서둘러 자리를 떠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판빙빙과 리천은 2015년 드라마 '무미낭전기'에서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판빙빙의 36세 생일이었던 작년 9월 약혼식을 올렸고 올 하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판빙빙이 탈세 의혹에 휩싸이며 미국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사실 여부와 함께 파혼설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판빙빙의 탈세 의혹은 지난 6월 CCTV 유명 사회자 출신 추이융위앤이 자신의 SNS에 '판빙빙이 영화 나흘 찍고 6000만위안(약 100억원)을 받았지만 이중계약서로 이를 숨기고 세금을 탈루했다"고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판빙빙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력 반박했지만, 세무 당국이 조사에 나서면서 파문이 일었다.

판빙빙은 이같은 탈세 의혹에 휩싸인 이후 두 달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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