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30일 오전 9시12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보다 1300원(1.46%) 내린 8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9% 감소한 1838억원, 영업이익은 66.7% 줄어든 1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기대치보다 매출은 25.4%, 영업이익은 66.2% 낮다.
지난해 2분기에 약 900억원이 인식됐던 인플렉트라(유럽제품명 램시마) 매출이 올 2분기에는 없었고, 경쟁 심화로 유럽 램시마 판매가격이 인하된 탓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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