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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매력' 못생긴 서강준·풋풋한 이솜, 스틸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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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매력' 못생긴 서강준·풋풋한 이솜, 스틸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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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매력' 속 서강준, 이솜의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매력'이 서강준과 이솜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제3의매력'은 특별하진 않지만 서로의 반짝이는 매력을 알아본 두 남녀의 12년 연애 서사시를 그린 작품. 서강준과 이솜은 각각 주인공 온준영, 이영재로 발탁돼 스무살과 스물일곱, 서른둘의 로맨스를 모습을 연기한다.

공개된 사진 속 서강준은 단정한 머리와 목 끝까지 채운 단추, 검은 뿔테안경을 쓰고 계획적이고 단정한 모범생 준영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치아 교정기 때문에 튀어나온 입매와 순진 그 자체의 표정은 '잘생김'의 대표 배우 서강준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기대케 한다.

이솜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과 노란 후드로 풋풋함을 전했다. 영재는 헤어디자이너를 꿈꾸며 미용 보조로 일하는 인물. 이솜은 이번 작품을 위해 긴 머리도 잘랐다. 그녀를 따라 미소 짓게 되는 스틸컷은 영재의 사연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제3의 매력'은 영화 '감기'의 박희권 작가와 영화 '멋진 하루'의 박은영 작가가 공동 집필하며,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호구의 사랑', '프로듀사'의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는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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