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대학생 20명 및 문화재청 관계자들과 함께 독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는 ‘제9회 독도사랑 청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의 17개 대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는 사진 에세이 및 홍보영상을 제작한 뒤 SNS를 통해 전세계에 공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는 최근 LG하우시스의 개보수 지원을 통해 재개관한 서울 청담동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발대식을 개최,참가 대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애국 정신을 기리며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캠프가 끝난 이후에도 역사 전문가인 큰별샘 최태성 강사의 특강과 캠프 참가자들이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는 캠프 해단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캠프 활동 내용과 참가자들의 에세이를 담은 ‘나의 독도 탐방기’ 책자도 발행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의 ‘독도사랑 청년캠프’는 미래를 짊어질 대학생들이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널리 알리도록 돕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이다. 동시에 LG하우시스는 2009년부터 매년 경비대 및 주민 숙소, 안전펜스 및 순찰로, 관리사무소 등 독도 내 주요 시설들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독도박물관의 환경개선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주 LG하우시스 대외협력담당은 “독도사랑 청년캠프는 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우리의 역사, 영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사업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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