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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2020년 IPO 통해 자본확충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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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주년 간담회

2금융권 연계대출 출시
해외 특급 송금 서비스도



[ 윤희은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이르면 2020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 오는 4분기부터는 기존 금융회사와의 연계대출, 신개념 해외 송금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카카오뱅크는 여전히 ‘오픈 중’인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르면 2020년 기업공개(IPO)를 통해 성과를 평가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은행은 자본확충에 대한 안전판을 항상 갖고 있어야 한다”며 IPO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IPO 전에 추가로 증자에 나서진 않을 전망이다. 이 대표는 “현재까지 상황을 볼 때 IPO 전에 특별히 자본확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만 은행 영업은 늘 생각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에 대비할 필요는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4분기 2금융권 연계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카카오뱅크에서 대출이 거절된 고객이 카드사·캐피털·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바로 대출 조건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한 상품이다. 동시에 카카오뱅크 고유의 신용평가 시스템을 토대로 한 중·저신용자 대출상품도 내놓는다.

내년 1분기에는 송금부터 수취까지 걸리는 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한 ‘모바일 해외 특급 송금 서비스’를 선보인다. 세계 최대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언과 함께 내놓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3~5일에 달하는 해외 송금 기간을 30분 안으로 줄였다. 송금 대상국가는 200여 개국에 달하며, 수수료는 기존 영업점에서 웨스턴유니언의 해외 송금을 이용할 때보다 30~70%가량 저렴해진다.

지난해 7월27일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지난 22일까지 고객 수 633만 명, 수신액 8조6300억원, 여신액 7조원, 체크카드 발급건수 500만 장을 달성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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