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6일 OCI에 대해 태양광 시황 급랭이 올해 3분기 내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799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나 시장 예상치(775억원)에 부합했다"며 "폴리실리콘 영업이익이 41.7%나 줄었으며 태양광 수요 부진으로 폴리실리콘 판가는 9% 하락했고 판매량도 7% 줄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영업이익도 33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8.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베이직케미칼(폴리실리콘) 사업부의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중국 보조금 삭감에 따라 태양광 설치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핵심시장인 중국(시장점유율 54%, 2017년 기준)의 갑작스러운 보조금 삭감으로 태양광 시황이 급락하고 있다"며 "사상 처음으로 전년 대비 수요 감소가 예상되고, OCI도 단기적으로는 재고 소진과 가동률 하락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원가 절감을 위한 말련 공장 증설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며 "중장기 시장 전망을 낙관하기 때문으로 공급 측면에서의 구조조정과 강력한 수요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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