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2018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IN·OUT) '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시가 여름방학을 이용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국제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2005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박윤국 시장과 조용춘 시의회 의장을 비롯 관내 11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63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날 “포천시 청소년 공공외교단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대한민국과 포천의 명예를 드높이고 기억에 남는 값진 체험을 하고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6박7일 동안 진행되는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는 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인 중국 화이베이시를 비롯해 중국 라이우시, 주저우시, 태국 방콕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하게 된다.
시는 방문 기간 대한민국과 포천을 널리 알릴 예정으로 시에서는 학생의 안전 등을 위해 시 공무원과 포천 국제교류 서포터즈로 인솔팀을 구성해 학생을 인솔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63명의 청소년들은 국제교류도시 행사에 참가하고 오는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i>8</i>월 6일부터 6박7일 간 시에서 개최되는 2018 포천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에 국제자매?우호도시 참가 학생 63명과 함께 참여해 DMZ 체험, 아트밸리 견학 및 한국전통문화체험과 홈스테이 등을 하게 된다. 포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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