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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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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KT·LG유플러스 강세
    5G 개통 앞두고 외국인 매수 늘어



    [ 하헌형 기자 ]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여파로 국내 주식시장이 조정받는 가운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주가 선방하고 있어 주목된다. 내년 3월 5세대 이동통신(5G) 개통으로 통신사들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통신 ‘대장주’(시가총액 1위)인 SK텔레콤은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000원(0.42%) 내린 23만6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소폭 하락했지만, 지난달 이후 상승률은 6.53%에 달한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가 6.42%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2년 LTE(4세대 이동통신) 도입을 앞두고 통신주가 강세를 보인 것처럼 5G 개통을 반년가량 앞두고 통신주 매수세가 커지고 있다”며 “국내 경기 위축 여파로 대다수 내수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통신주가 유일한 ‘투자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지난달 이후 SK텔레콤 주식 145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 기간 외국인 순매수 상위 7위다. KT도 지난달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1.66% 상승(19일 종가 2만7450원)했다.

    전문가들은 통신주 중에서도 LG유플러스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지난 2월 선보인 ‘완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높은 관심을 끌면서 신규 가입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 LG유플러스의 무선통신 가입자 수가 작년(1318만 명)보다 7%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무선통신 가입자 수 급증에 힘입어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이익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올해 LG유플러스 영업이익은 작년(8260억원)보다 8.72% 증가한 89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21.84% 올랐다. 이 기간 기관투자가는 LG유플러스 주식 205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LG유플러스 종가는 1만4500원이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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