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으로 치료를 받던 40대 살인전과자가 병원 탈출 18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은 전날 오후 1시 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과학기술원 근처에서 전날 광주 한 정신병원에서 도주한 김모씨(48)를 검거했다.
김씨는 조현병으로 20여년 동안 병원생활을 해왔다. 그는 지난 8일 오후 7시5분쯤 치료감호를 받고 있던 광주 광산구 한 병원 폐쇄병동에서 탈출했다.
김씨는 "너무 오랫동안 병원치료를 받을 것 같아 답답해서 도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2011년 병원에서 다른 환자를 폭행하고 숨지게 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복역 후에는 공주치료감호소에서 치료감호를 받아 왔으며 지난해 9월 광주 병원으로 옮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김씨를 처벌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기업 담당자에게 직접 들은 "특급 비밀 정보"
시급6000원 받던 알바女 27억 통장잔고 인증! 어떻게!?
[주간급등주]"최근 5개월간 2800% 수익률 달성 기념으로 [VIP 3일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