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한 메뉴와 다양한 맛으로 점점 더 음식에 대한 안목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려 개성을 입고 진화하는 음식들.
“더 발전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있지만, 꾸준히 쏟아져 나오는 신메뉴.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맛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신메뉴, 무엇이 있을까 살펴보자.
허니멜로 치킨
색다른 달콤함으로 기존 치킨 시장의 허니 베이스 단맛 치킨과 차별화를 둔 ‘굽네 허니멜로’. 허니 머스타드와 스모크 베이컨, 갈릭 등의 풍미가 어우러진 굽네 특제 소스와 담백한 맛이 일품인 오븐구이 치킨이 만났다.
더불어 치킨과 함께 싱그러운 샐러드를 추가 주문해 먹으면 산뜻한 치샐(치킨+샐러드)를 즐길 수 있다. 살코기의 풍미와 맛을 살려주는 홀 그레인 머스타드를 사용해 끝까지 매력적이며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양념치킨 컵라면
편의점에서 검증된 맛의 신세계 ‘농심 양념치킨면’. TV 광고 없이 온라인을 통한 입소문으로 큰 인기를 끌며 컵라면에 이어 봉지라면을 새롭게 출시했다. 양념치킨이라는 브랜드명에 어울리는 닭고기와 빵가루를 반죽해 만든 식감의 치킨볼까지 더해 시각과 미각을 모두 잡았다.
은은한 매콤한 맛과 고소한 땅콩가루가 더해져 묘한 중독성을 자랑하며 실제 양념치킨의 풍미를 담았다. 빠르고 저렴하게 치면을 즐길 수 있는 ‘농심 양념치킨면’은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손꼽히며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엄지를 치켜세운 제품이다.
마요 쫄면
떡볶이를 잇는 분식계의 여왕 쫄면. 고추장 양념을 입은 원조 쫄면도 맛있지만, 이제 조금은 싫증이 났을 땐 ‘마요 쫄면’에 도전해보자.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의 ‘새콤한 마요 쫄면’은 쫄깃한 쫄면 위에 고소한 땅콩 소스가 뿌려진 신개념 쫄면이다.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의 스테디셀러 국물 떡볶이를 먹고 얼얼해진 입속을 달래주는 데 제격인 메뉴다. 산뜻하고 고소한 맛과 싱그러운 채소의 조합이 여름철 달아난 입맛 또한 되찾아 줄 것이다. (사진출처: 굽네, 굽네치킨, 농심,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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