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한국어 교육 및 유학 지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중국 절강성 항저우에 있는 항주강남전수학원과 한국어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협정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항주강남전수학원은 중국에서 교육기관 세 곳을 운영하는 절강택달교육그룹의 교육기관이다.
협정식에는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 이감용 대외협력처장, 최동성 국제교류처장, 왕이민 절강택달교육그룹 이사장, 슝링 집행이사, 찌흥 항주강남전수학원 집행원장, 성백천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중국 학생들의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 중국 학생들의 한국 유학 지원을 위해 올해 9월부터 5년간 한국어교육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은 "한국어교육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중국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받아 한국 유학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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