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혜경 부부, 사전투표 참여
8일부터 양일간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사전투표 참여 인증샷을 공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4.4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각 후보들도 사전투표 참여 인증샷을 통해 마지막까지 유세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전투표 참여 인증샷을 공개하며 유권자들의 한 표를 독려했다.
이재명 후보는 아내 김혜경 씨와 투표소 앞에서 밝은 미소로 인증 셀카를 찍은 사진을 두 장 게재하고, "남양주 별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전투표 를 완료했다. 신분증만 있다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는게 참 좋다"는 글을 남겼다.
사전투표를 마친 이재명 후보는 여배우 김부선과의 스캔들 의혹에 대해 “제 옆엔 아내가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촛불을 들고 국가권력을 교체한 우리 국민들이기 때문에 근거 없는 억지주장에 현혹되지 않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김영환 경기도지사 후보는 방송토론회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이재명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이 과거에 사적인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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