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25일 경기 과천 갈현동 639 일대의 ‘과천 센트레빌’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1008의 22, 3층에 있다.
‘과천주공12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상 최고 15층, 3개 동, 전용면적 84~176㎡으로 이뤄졌다. 총 100가구 중 57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동부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과천시는 강남 접근성이 탁월하다”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과천시 갈현동 일대는 과천시 내에서도 도심에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높고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문원초·중, 과천중앙고, 과천외고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도보 거리에 정부과천청사, 과천시청, 중심상업지구, 과천시민회관, 이마트 과천점, 체육센터 등 편의시설도 많다. 주변이 관악산, 매봉산, 청계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중앙공원, 과천서울대공원 등도 가까워 녹지시설이 풍부하다.
단지는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전 가구에 과천시 최초로 적용되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주방에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이 가능해 집안에 악취를 최소화할 수 있다.
입주민의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에는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차음재를 일반 아파트 평균대비 2배 수준(60㎜)으로 시공했다. 이밖에 화장실 층상배관, 저소음 포장도로를 적용해 소음을 최소화했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의 4~5베이(bay) 구조로 설계됐다. 인공지능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폰으로 가구 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및 가스나 전기 전원 등을 원격제어할 수 있다.
오는 30일(수) 당해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이 31일(목), 2순위 청약이 6월 1일(금)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8일(금)이며, 정당 계약은 6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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