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러·공기청정기도 할인
[ 이승우 기자 ]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ThinQ)’가 18일 출격한다.
LG전자는 18일부터 통신 3사와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G7 씽큐 판매를 시작한다.
G7 씽큐는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한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와 사물을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하는 ‘인공지능(AI) 카메라’, 빈 상자나 탁자 등을 이용해 음량을 키울 수 있는 ‘붐박스 스피커’ 등의 기능을 갖췄다. 뉴 모로칸 블루, 뉴 오로라 블랙, 라즈베리 로즈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89만8700원이다. 램과 저장용량을 키운 G7 씽큐 플러스는 97만6800원이다.
LG전자는 G7 씽큐를 구매한 사람에게 방탄소년단팩, 넥슨 카이저팩, 프리미엄팩, 라인프렌즈팩 등 액세서리 패키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구매자는 15만원 상당의 넥슨 게임 ‘카이저’ 아이템을 비롯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건조기 등 건강관리 가전 5종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혜택도 받는다. LG전자는 G7 씽큐 출시를 맞아 제품 구매자에게 브랜드와 상관없이 2년 이상 된 중고 스마트폰을 최대 18만5000원까지 보상하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G7 출시에 맞춰 18일 개통행사 ‘G시리즈 고객 명예의 전당’을 연다. 가족 전원이 G시리즈를 사용하는 ‘LG 패밀리상’, 2012년 출시된 옵티머스G를 현재까지 사용하는 ‘G 레전드상’, 가장 많은 종류의 G시리즈를 사용한 ‘사랑해요 LG상’ 등 세 가지 부문의 고객을 선발해 무료 기기 변경,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1년 서비스 혜택을 준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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