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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18일까지 120㎜ 비… 주말에는 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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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우 기자 ]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낮 12시부터 강화도 인근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커지면서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렸다.

이날 비는 여름철에 주로 내리는 ‘국지성 폭우’라는 점에서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내렸던 비와는 다르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기온이 상승하면 대기가 불안정해진다”며 “대만과 일본 남서쪽에 걸친 따뜻한 여름철 고기압이 갑자기 한반도로 올라와 폭우가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평균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고 올해 기온이 높은 것도 같은 이유에서라는 설명이다. 반면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내린 비는 비구름이 형성되는 기압골이 한반도에 고착돼 내린 전형적인 봄비라고 덧붙였다.

이번 주말엔 비가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여름철 고기압이 수도권 일대에서 오가다 18일에 빠져나가면서 주말엔 비가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등 중부지방이 120㎜를 웃돈다.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 경북 북부 내륙은 20∼70㎜, 경북 북부 내륙을 제외한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10∼40㎜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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