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1억7974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78%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억7986만원으로 40.2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억453만원으로 29.21%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1분기 라헨느 볼륨커버스틱 시즌1의 판매호조로 매출이 급증했던 기저효과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편"이라며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해외수출 시작과 더불어 오프라인 판매망 및 홈쇼핑 방영 횟수 확대 등 공격적인 마케팅 실시로 가시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매출 증대를 위해 국내외 유통채널을 강화하고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중동 7개국과 중국을 대상으로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7일 중국 '타오바오닷컴' 등 4개 채널을 통해 왕홍마케팅으로 진행한 첫 생방송에선 모레모 4종 제품을 완판했다. 오는 28일~30일엔 2차 생방송과 중국 최대 홈쇼핑 '해피고'에서 방송을 통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선 지난해 12월부터 롭스에 모레모 제품을 납품한 데 이어 지난 2월엔 신세계 시코르, 4월엔 GS리테일 '랄라블라(구 왓슨스)'에 입점을 완료했다.
이훈구 대표이사는 "2분기부터는 모레모 제품의 해외 매출 발생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국내 주요 헬스앤드뷰티스토어의 입점제품 라인업 확대 및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국내외 판매실적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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