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자사의 인터넷TV(IPTV) B tv에서 프리미엄 영유아 영어 채널 ‘잉글리시 젬’을 서비스한다.
2~6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영미권 현지 영유아들이 즐겨보는 최신 영어 콘텐츠를 영어자막과 함께 제공한다. 미국 PBS 키즈 채널에서 방영된 ‘대니얼 타이거 인 더 네이버후드’, NBC 유니버설의 ‘피터래빗’ 등이 대표적이다. 동요, 율동,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도록 유도한다는 설명이다.
채널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2주 동안 B tv 채널 187번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내달 30일까지 유료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B포인트 1만점도 지급한다. 실시간 채널 이용금액은 월 8800원이고 주문형비디오(VOD)까지 시청 가능한 상품은 1만1000원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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