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소속 과학전시관은 14~15일 본관 야외광장에서 학생·학부모·시민 대상 ‘2018년 융합과학체험마당’을 연다.체험마당에서는 총 43개 부스에서 △3D펜으로 만드는 나의 우주 △먼지 먹는 식물로 간이정원 만들기 △선생님과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 등 우주항공·생태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초·중·고교 학생과 교사가 함께 진행한다. △디지털 모래 속에서 별자리 찾기 △태양흑점 관찰을 할 수 있는 천문대 △지역과 함께하는 리얼 스마트팜 등 특별체험관도 선보인다.
융합과학체험마당의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며 온라인·현장예약을 병행한다. 세부 내용은 융합과학체험마당 홈페이지(steam.ssp.re.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선주 과학전시관장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열정과 미래 비전을 갖도록 동기 부여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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