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사진)과 임직원 70여명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장애 인식개선 교육’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농협은행 임직원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행장과 임직원들은 휠체어를 타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하는 등 장애를 체험하며 금융 이용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이 행장은 “취약계층의 금융 거래 및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쓰겠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향후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달부터 6월까지를 ‘NH사랑나눔 행복채움 릴레이’ 기간으로 삼고 매달 테마를 선정해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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