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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센서' 개발 나선 경북도… AI가 건물 붕괴위험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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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경묵 기자 ]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해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한 과학기술 기반 지역수요맞춤형 연구개발지원사업에 ‘지진지역 스마트센서 기반 건물안전 지능정보 플랫폼 개발사업’이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26일 발표했다. 2020년까지 134억원을 투입한다.

지진지역 스마트센서 기반 건물안전 지능정보 플랫폼 개발사업은 지진 피해지역 건물에 스마트센서를 설치해 시설물의 기울기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건물 붕괴 위험성을 판단하고 알려준다.

경상북도는 위험도가 높고 중요한 공공시설물은 올해부터 데이터 확보 및 분석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첨단 스마트센서와 AI 개발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을 사업에 참여시켜 사회적 재난을 첨단기술 개발과 관련기업 육성에 활용하기로 했다.

송경창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포항 지진 후 지금까지 규모 2.0 이상의 여진만 99회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이 가시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진 발생 후 건물의 기울어짐을 첨단기술로 모니터링하는 등 위험에 과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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