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초고속 A3 흑백 복합기 N910 시리즈(N910/N911)를 20일 출시했다.
N910 시리즈는 4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탑재해 많은 양의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동급 최고 수준의 대용량 자동 문서 공급장치(ADF)를 지원해 고속 출력에 적합하다. N910은 분당 75매, N911은 분당 95매의 초고속 복사 및 출력 기능을 갖췄다. 스캔은 컬러, 흑백 모두 분당 120매까지 처리할 수 있다.
모바일과의 연동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PC 없이도 전용 앱(응용프로그램)인 ‘신도 모바일 오피스’를 내려받으면 출력, 스캔 등 복합기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와 호환돼 사무실 밖에서도 문서를 출력할 수 있다.
이철우 신도리코 홍보실 상무는 “N910 시리즈는 내구성과 출력속도에서 최고 사양을 갖췄다”며 “스마트 오피스 환경부터 전문 출력소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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