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효/전예진 기자 ] 국내 2위 화장품·의약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한국콜마가 국내 10위권 제약회사인 CJ헬스케어를 인수한다. 제약업계 출신 윤동한 회장이 이끄는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를 바탕으로 제약사업을 확대해 종합헬스케어회사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주주인 CJ그룹과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는 이날 CJ헬스케어 인수자로 한국콜마를 선정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매각 대상은 CJ제일제당이 보유한 CJ헬스케어 지분 100%다. 한국콜마는 미래에셋PE와 스틱인베스트먼트, H&Q코리아 등 국내 사모펀드(PEF)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조3000억원을 웃도는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효/전예진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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