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유일한 걸작 에듀메이션 '반딧불이 딘딘'이 개봉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반딧불이 딘딘'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숲속 마을에 사는 반딧불이 딘딘과 친구들이 어느 날 우연히, 마을의 과일과 곡식 등을 훔쳐가는 악당들의 무시무시한 계획을 알게 된 후 그에 맞서 마을을 수호하기 위해 용감함을 발휘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온라인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반딧불이 딘딘'을 본 아이들은 가슴 졸이다가 어느 순간 깔깔 폭소를 터뜨리고 귀여운 딘딘 캐릭터에 열광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물론 교육적인 메시지까지 고루 담으며 아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을 '반딧불이 딘딘'에서는 아름다운 마을을 지키기 위한 딘딘과 친구들의 용감한 여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멋진 꽃과 싱그러운 들풀로 가득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에 사는 딘딘은 어두운 밤이 되면 빛을 발하여 친구들 사이에서 언제나 인기를 얻는다.
그러던 어느 날, 컴컴한 하늘에 환한 빛이 번쩍이더니 딘딘의 마을에 그 빛이 떨어진다.
처음 보는 낯선 물체에서 내린 것은 로봇 오로라.
딘딘보다 밝은 빛을 비추는 오로라에게 인기를 단번에 빼앗긴 딘딘은 속상하다.
한편 딘딘과 친구들의 숲속 마을을 파괴하려는 울프 킹 무리는 무서운 계획을 세우고 이에 맞서기 위해 딘딘은 오로라와 힘을 합치고 친구들 또한 이들을 돕는데...
과연 딘딘과 친구들은 마을을 무사히 지킬 수 있을까?
올 겨울 가장 반짝이는 애니메이션 '반딧불이 딘딘'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