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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바이오헬스포럼] 이진규 과기정통부 차관 "논문에 머물던 연구성과, 국민체감 일자리로 연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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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유 기자 ]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 성과를 유명 학술지에 게재하는 것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겠다.”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사진)은 7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한경바이오헬스포럼에 참석해 “한국의 새 성장동력으로 헬스케어산업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부는 세계 바이오 시장 점유율을 2015년 1.7%에서 2022년까지 3.8%로 높이고 바이오 기술 기반 일자리 7만2000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차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바이오 분야에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정부는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1227억원을 신약 개발(594억원), 헬스케어(254억원), 뇌 연구(380억원) 등에 투자한다. 신기술 개발이 창업으로 이어지고 창업한 바이오 기업이 성장할 수 있게 특허 전략, 인허가 컨설팅, 안전성 시험 등 사업화 단계에 따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원격의료나 빅데이터 기반 의료 서비스 등이 국민 건강에 구체적으로 어떤 이익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오상윤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은 “헬스케어 기술·서비스가 개발되면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이 과정을 거치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헬스케어산업 생태계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서경춘 과기정통부 생명기술과장은 “전체 생태계 차원에서 정부, 병원, 기업 등 다양한 참여자들을 이해해야 헬스케어산업이 성장할 수 있다”며 “그런 관점으로 꼼꼼히 챙겨볼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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