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3대지수 동반 최고가 마감…다우존스 0.69%↑
- 주요 기술기업들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뉴욕증시의 3대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가를 다시 갱신
- 4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08.51포인트(+0.69%) 오른 4만5014.04에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6.61포인트(+0.61%) 상승한 6086.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54.21포인트(+1.3%) 상승한 1만9735.12에 장을 마감
- 미국 경제지표는 대체로 호조를 보여.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1월 민간 고용이 전월 대비 14만6000명 증가했다고 발표. 시장 예상치(15만 명)를 밑돌았음. 전월 대비 증가폭도 둔화
2) '尹 탄핵열차' 올라탄 野, 7일까지 표결 '속도전'
-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 사퇴(하야)를 요구하는 동시에 탄핵소추안을 발의. 전날 밤 윤 대통령이 긴급 담화를 통해 선포했다가 국회의 반대로 해제한 비상계엄 조치와 관련
- 여당인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선포가 잘못됐다면서도 탄핵으로는 연결 짓지 않는 분위기. 안철수 의원이 자진 사퇴를 요구한 것 외에는 탄핵을 주장하는 공개 목소리도 아직 나온 게 없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계엄 선포는 국민의힘 정신에 명백하게 위배된 것”이라면서도 퇴진 대신 탈당, 내각 총사퇴, 국방부 장관 해임 등을 건의
- 하지만 민주당이 ‘탄핵 열차’를 출발시키면 여권이 동요할 수밖에 없다는 시각도 존재.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국민적 비판이 큰 상황에서 친한·비윤(비윤석열)계를 중심으로 찬성표가 나올 수 있다는 것
3) 美 서비스업 실망 속 휘발유 재고 가세…WTI, 2.0%↓
- 미국의 서비스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가운데 미국의 휘발유 재고는 예상과 달리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를 끌어내려
-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40달러(2.00%) 낮아진 배럴당 68.54달러에 거래를 마쳐. WTI는 사흘 만에 하락 반전
-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31달러(1.78%) 내린 배럴당 72.31달러에 마감
4) 트럼프, 무역제조업고문에 對中무역전쟁 기획한 경제책사 나바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4일(현지시간) 피터 나바로 전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 국장을 무역 및 제조업 선임 고문으로 내정
- 경제학자 출신인 그는 1기 트럼프 정부 때 보호무역 정책을 제시하고 고율 관세를 앞세운 대중국 무역전쟁을 기획한 것으로 평가됨
- 나바로 전 국장은 미국 하원에서 민주당 주도로 실시된 1·6 의사당 폭동 사태 특위의 소환 요구를 거부하면서 의회모독죄로 4개월간 수감된 바 있음. 그는 지난 7월 석방되자마자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트럼프 당시 후보에 대한 지지 연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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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OpenAI의 ChatGPT, 사용자 3억 명 돌파
- 샘 알트만(OpenAI CEO)은 4일(현지시간) ChatGPT의 주간 사용자 수가 3억 명에 이르렀다고 밝혀. 이 수치는 2023년 11월 1억 명 사용자를 기록한 이후 ChatGPT의 사용자 기반이 세 배로 증가. OpenAI는 또한 8월에 사용자 2억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한 바 있어, 최근 1억 명의 추가 사용자를 비교적 빠르게 확보한 것으로 보여
- 그는 인공지능이 인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작업을 수행하는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에 대해, 대중이 받게 될 충격이 예상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언급
- 또한 AI는 창작자 경제를 뒤흔들 것이며, 이를 위해 창작자들이 보상받는 “새로운 계약”이나 프로토콜이 필요하다고 강조. 그는 “창작자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 모델이 필요하다”고 덧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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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5,014.04 (+308.51p, 0.69%)
- S&P500 : 6,086.49 (+36.61p, +0.61%)
- 나스닥 : 19,735.12 (+254.21p, +1.3%)
- 영국 FTSE100 : 8,335.81 (-23.6p, -0.28%)
- 프랑스 CAC40 : 7,303.28 (+47.86p, +0.66%)
- 독일 DAX : 20,232.14 (+215.39p, +1.08%)
- 유로스톡스50 : 4,919.02 (+40.51p, +0.83%)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3대 지수 신고가 마감…다우 4만5000 돌파·나스닥 1.3%↑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6.55 달러(0.25%) 상승한 온스당 2,674.45달러로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3.9bp 하락한 4.1320%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3.7bp 하락한 4.1840%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3 하락한 106.34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영원무역 : OEM 드디어 턴어라운드 (DB금융투자, BUY, 목표주가 5.7만원)
- 24년 미국 의류 소비 업황은 예상보다 견조했음 미국 의류 도/소매 재고 수준은 22년 상반기를 정점으로 꾸준히 하락, 24년부터 축적 사이클로 완만히 진입
- 영원무역 OEM 사업부는 코로나 직후 바이어의 과재고 부담으로 4개 분기 연속 매출 역성장을 시현함. 해당 기간 재고 소진이 적극적으로 진행, 그 결과 3Q24 영원무역의 달러오더는 +18%YoY 상승 전환에 성공하였음. 4Q24에도 두 자리 대 달러매출 증가를 예상
- 반면 Scott은 여전히 부진, 과재고 탓에 3Q24에도 700억원에 가까운 영업적자를 기록함. 25년 상반기까지 강도 높은 재고 소진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 연말 빅배스 가능성도 상존. 그러나 이는 이미 알려진 악재로 판단
- 메리츠금융지주 : Smart, Meritz (대신증권, BUY, 목표주가 12만원)
- 금감원이 제시한 로그-리니어 원칙 모형으로 해지율 가정했기에 연말 CSM 감소 크지 않을 듯.사측은 최대 2,000억원 감소 예상
- 4내년 신계약 관련, 가정 변경으로 CSM배수 하락 불가피 하여 대부분 보험사들 은 보험료 인상을 고려하고 있는데, 동사는 보험료 조정은 없을 것. 이유는 이미 타사 대비 보험료가 높기 때문
-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연일 증가하여 동사도 내년 본격적으로 플랫폼 출시 예정. 3분기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141조원으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는데, 11월에만 65조원을 상회하여 4분기는 이 보다 더 증가할 유인이 큼. 강점인 부동산 PF는 1) 금리 안정화, 2) 공사비 안정화 되면 재개 될 것으로 사측은 예상하는데, 이 시기를 내년 하반기 중으로 전망
-NHN : 내년이 기대되는 언더독 (한국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2만원)
- NHN에 주목해야. 2025년은 게임섹터가 2024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다고 전망하는데 그 중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으로 평가. 게임섹터는 1) 다수의 신작 출시, 2) 인건비 등 고정비 축소 등을 배경으로 개선이 예상
- 크래프톤이나 시프트업과 마찬가지로, NHN 또한 기존 라인업의 매출 및 이익 안정성이 높은데 이는 핵심 게임 라인업들이 웹보드 및 오래된 일본 캐주얼 게임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 실제로 2020년 이후 NHN의 게임 매출은 매 분기 1,000억원 내외를 유지해 왔으며 웹보드 게임의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현재는 1,100억원~1,200억원 수준을 유지
- 여타 게임사들과 마찬가지로 NHN 또한 2025년 다수의 신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음. 특히 2023~2024년 별다른 신작이 없었던만큼 타 게임사들과 마찬가지로 신작 출시를 통한 실적 개선을 기대가능. 우선 가장 기대신작인 다키스트데이즈가 1Q25 말 출시가 예상되며 서브컬쳐 스타일의 어비스디아가 2Q25 출시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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