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업무 협약을 맺고 신개념 색조화장품 개발을 위한 중장기 과제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스마트 나노 콜로이드를 이용해 외부 자극으로 인한 색상의 변화와 천연 구조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윤성 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김진웅 한양대학교 화학분자공학과 교수가 공동 개발에 참여한다.
정인용 씨티케이코스메틱스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당사의 연구·개발(R&D) 역량을 향상시켜 기존에 없던 신개념의 색조화장품을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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