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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마땅한 재평가 국면…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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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6년만에 10만원 주가 회복한 LG전자에 대해 마땅한 재평가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

재평가의 근거로 자동차 부품이 전기차 모터를 앞세운 선도적 행보로 흑자 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점과 TV와 가전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스마트폰 역시 완성도가 높아진 만큼 원가 절감 노력과 함께 사업 리스크를 줄여갈 것이라는 관측이다. 자동차 부품의 경우, ZKW 인수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잠재돼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463억원으로 시장기대치(4266억원)을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 쇼핑 시즌 OLED TV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패널 가격 하락 효과가 본격화 됨에 따라 기대 이상의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3조원에서 3.2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건조기, 의류관리기, 무선청소기에 이어 홈 뷰티기기까지 성공 조짐을 보이면서 가전이 선순환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스마트폰의 고정비 절감 성과와 자동차 부품의 흑자전환도 키움증권은 기대했다.

김지산 기업분석팀장은 "스마트폰으로 훼손된 기업 가치를 TV와 가전이 만회했고 자동차 부품이 재평가를 주도하는 국면"이라며 "재평가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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